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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슈

네이마르 4골 넣고도 홈 관중에게 야유를 받다.

프랑스 1부 리그 21라운드 파리 생제르맹과 우리나라 권창훈 선수가 소속된 디종FC와의 경기는 8:0으로 파리 생제르맹에 대승으로 종료되었다. 이날 네이마르는 혼자 4골과 2어시스트롤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정작 홈 관중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네이마르는 왜 4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홈 관중들에게 왜 야유를 받았을까? 그 이유는 후반 38분에 얻은 페널티킥에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서며 홈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처리하는것에 대해 왜 홈 관중들은 야유를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낼 수 있다 그 이유는 파리 생제르맹에 간판 공격수인 카바니 때문이다


카바니는 전반 21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기존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보유했던 역대 팀 최다골 156골과 어깨를 나란히 한 상태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 페널티킥을 카바니가 성공 시킬 경우 카바니가 즐라탄 제치고 팀 역대 최고 득점왕이 될 수 있었던 기회였다 그렇기 때문에 홈 관중들은 페널티 킥을 준비하는 네이마르에게 야유와 함께 카바니의 이름을 외쳤고 네이마르는 이를 무시한채 페널티 킥을 성공 시켰다.


더군다나 당시 페널티 킥 반칙을 얻어낸 선수가 카바니였기 때문에 관중들은 더욱 카바니에게 양보하길 권했지만 네이마르는 양보하지 않았고 이 날 네이마르는 MOM에 선정 되었지만 별다른 인터뷰 없이 경기 후 곧장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네이마르와 카바니는 이 일 전부터 페널티 킥 담당에 대해 분쟁이 있었고 네이마르는 구단에 카바니 이적을 요청하는듯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지만 여러차례 인성 문제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아쉽지만 카바니의 팀 역대 최고득점 기록갱신은 다음 경기로 미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