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라볼피아나 전술 ( La Salida Lavolpiana )

안녕하세요, 라볼피아나 전술에 대해 알아보아요.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팩트로만 안내해드리려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 라볼피아나란? ( La Salida Lavolpiana )

 

빌드업 형태의 하나로 변칙 쓰리백 혹은 백4 형태의 팀이 일시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가 내려오면서 쓰리백 형태로 전환되는 빌드업 전술이다.리카르도 라 볼페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하나의 빌드업 전술로 볼을 오래 점유하기 위한 생각에서 나왔다고 볼수있다. 현대축구에서 대표적으로 라볼피아나 전술을 잘 이용하는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으며, 대표적인 선수로는 부스케츠, 알론소 팀으로는 바르셀로나,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묀헨 글라드바흐 등이 있다.

리카르도 라 볼페 감독의 모습

# 빌드업 형태 

 

1. 풀백의 전진

2. 두명의 센터백이 넓게 벌리는 형태

3. 앵커맨, 즉 수비형 미드필더가 넓게 벌린 센터백 사이로 들어간다.

 

라볼피아나 전술의 기본적인 움직임

 

# 양날의 검 같은 라볼피아나 전술

 

골키퍼의 목적있는 롱패스가 가능하다.

 

라볼피아나 전술의 핵심은 골키퍼라고도 볼 수 있다, 그 말은 즉 숫적 우세를 뜻한다 그림과 같이 상대방 5명의 개개인에게 압박을 가져가지만 항상 골키퍼의 공간은 비어있다. 이때 골키퍼는 높게 전진한 풀백의 공간에 패스를 연결하는 목적이 있는 롱패스를 가져갈수 있다. 이 롱패스가 연결이 되면 전방에서 압박을 하던 5명의 선수는 무용지물이 되는 샘으로 오히려 우리팀 공격 선수 숫자와 상대팀 수비숫자가 같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라볼피아나 전술은 대부분 강팀들이 많이 사용한다, 그 이유는 이 빌드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전제조건이 있다 첫번째로 선수들의 전술이해도가 높아야하며, 골키퍼에서 부터 백4라인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 까지 전체적으로 발 밑 기술이 뒷받침이 되어야한다 라볼피아나 전술을 양날의 검과 같다고 한 이야기는 저 전제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오히려 우리팀에 큰 위기가 따라올수 있기 때문이다.

 

라볼피아나 빌드업 실패시 상대에겐 결정적 찬스가 된다.

 

이처럼 한편으로는 상대압박을 효율적으로 풀어내면서 공을 점유하는 형태도 가져갈수 있지만 한순간에 실수가 바로 실점으로 연결이 될 수 있다.

 

# 변칙적인 라볼피아나 전술

 

도르트문트의 변칙 라볼피아나 형태

 

라볼피아나란 위에 설명하였듯이, 센터백 사이로 미드필더가 들어가는 형태를 말한다 하지만 변칙적으로 사용되는 사례도 있다. 도르트문트에서 그림과 같은 변칙적인 라볼피아나 빌드업 형태를 가져간적이 있다. 당시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였는데, 굉장히 신선했고 결과적으론 패배하였지만, 다른 유럽팀들에겐 새로운 빌드업 형태를 보여준 좋은 경기였다.

 

위 쪽에 로데가 내려오게 되면서 상대 미드필더 1명을 더끌고 오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 끝으로..

축구는 말그대로 골을 넣으면 되는 스포츠이지만, 알면 알수록 재밌고 신기하고 끝이 없네요...

저도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여러분들게 최대한 쉽게 설명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