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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술

[토트넘-유벤투스 전술분석] 챔스 DNA와 알레그리의 용병술 정말 챔피언스 리그 DNA는 따로 존재 하는 것일까? 유벤투스 원정에서 2골을 먼저 실점하고도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무승부를 만들어 냈던 토트넘이 지난 3월 8일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45분에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토트넘의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전반에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60분 이후 5분만에 이과인과 디발라에게 두 골을 헌납하며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최근 챔피언스 리그에서 준우승만(14/15시즌 준우승 16/17시즌 준우승) 2번 기록한 세리에 전통 강호인 유벤투스는 역전에 성공하자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고 그 간에 경험에서 나오는 경기 조율 능력 그리고 알레그리에 적절한 용병술이 발휘되며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마치 챔피언스 리그 DNA가 따로 있는것이 아.. 더보기
[유벤투스-토트넘 전술분석] 토트넘의 저력을 확인한 경기 2월 14일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45분에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이 유벤투스 홈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한국팬들은 손흥민의 선발출전 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나,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 “우리는 조금 더 자유롭게 플레이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좋은 아이디어을 갖고 있어야 한다” 라고 이야기 하며 라멜라의 선발을 암시하기도 했다. 많은 언론에선 포체티노 감독에게 손흥민이 아닌 라멜라의 선발출전에 대한 이유를 묻자 포체티노 감독은 라멜라의 AS로마 시절 유벤투스의 단단한 수비를 경험한 부분 그리고 2선에서 기동력보다 창의성을 중요시한 선택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날 라멜라 플레이에서는 창의성을 찾아볼 수 없었고 유벤투스의 강력한 수비진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필자.. 더보기
[토트넘-맨유 전술분석]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토트넘 2월 1일 한국시간으로 새벽5시 토트넘의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유와의 EPL 25라운드 경기는 11초만에 터진 에릭센의 결승골을 헌납한 맨유가 90분 내내 토트넘에게 경기를 지배당하며 최종스코어 2-0으로 경기를 마쳤다.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 맨유는 선제 실점시 승률은 14%에 불과했다. ▲27전 4승 7무 16패 이 경기에서 역시 경기시작 11초만에 에릭센에게 골을 허용한 맨유는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전반 28분에 터진 필존스의 자책골까지 더해 맨유 선수들의 사기는 하락할 대로 하락한 반면 토트넘의 기세를 하늘을 찔렀고 맨유는 90분 동안 무기력 할 뿐이었다. 이 경기가 끝난 후 무리뉴 감독은 인터뷰에서 "15초 정도에 실점한다는건 평범하지 않은 일이다." , "우리는 토트넘을 분.. 더보기
[토트넘-에버턴 경기 전술분석] 월드클래스 손흥민 2018년 1월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토트넘과 에버턴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고, 홈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04년 저메인 데포(35, 본머스)가 기록한 이후 토트넘 선수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멀티골을 기록한 헤리케인은 살라와의 득점왕 레이스에 불을 붙혔고 총 97골로 토트넘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테디 셰링엄의 기록마저 98골로 갈아 치웠다. 무엇보다 한국팬들은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점점 월드클레스로진화하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을 보면서 한국의 축구팬으로써 자랑스럽다. # 두 팀의 선발 라인업과 인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