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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슈

아스날은 오바메양을 데려올수있을까?

산체스가 아스날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했다. 산체스를 맨유로 보내는 조건으로 미키타리안이 아스날로 왔다. 물론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에는 차이가 나지만 오히려 개인적인 능력위주로 플레이하는 산체스보다 오히려 미키타리안이 더 아스날에 적합한 선수일수도 있다. 어찌됐건 아스날은 돈 한푼도 들이지 않고 산체스의 대체자를 데려왔다.

알렉시스 산체스


이제 아스날은 오바메양에 영입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수석 스카우터인 스벤 미슐린타트와 이반 가지디스 대표가 오바메양 협상을 위해 독일로 건너 갔다. 원래 아스널이 도르트문트 측에 제시한 이적료는 4,300만 파운드(약 645억 원)다. 그러나 도르트문트 측이 이를 거절한 상태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최소 5,300만 파운드(약 795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아스널도 어느 정도 도르트문트의 제안을 맞춰줄 생각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 "아스널이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상향된 제안을 할 예정이다. 아스널은 5,090만 파운드(약 764억 원)를 제시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오바메양


현재 도르트문트는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바메양은 리그에서 15경기 13골로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있다. 오바메양을 영입한다면 벵거감독이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특히 지금 주전으로 활용하고 있는 라카제트와 공존을 할 것인지,서로 경쟁자가 될지 또한 오바메양이 온다면 지루의 행보도 주목이 된다.

올리비에 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