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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전술

[아스널-맨시티 전술분석]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 퍼진 야유 지난 3월 2일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45분 아스널 홈 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는 홈팬들의 야유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유는 4일전 카라바오컵 결승전 패배로 우승컵을 내준 아스널은 복수를 준비하며 이 날 경기에 임했지만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또 다시 무기력하게 패배를 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를 승리로 맨시티는 24승 3무 1패(승점 75)를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9)와 승점 차를 16점으로 벌리며 남은 10경기에서 5할 승률만 올려도 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반면 6위를 기록하고 있는 홈팀 아스널(승점 45)은 이 날 패배로 인해 5위 첼시(승점 53)와 격차를 줄이지 못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순위에 진입하는데 더욱 힘든 상황이 되면서 아스널은 오히려 작년 .. 더보기
[아스널-에버턴 전술분석] 이적생들의 활약에 웃은 아스널 아스널과 에버턴의 EPL 26라운드 경기가 2월 4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2시 30분에 아스날의 홈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는 여러모로 이슈가 많았다. 먼저 얼마전 아스널로 이적한 오바메양이 선발출전했고, 과거 도르트문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였던 미키타리안과 오바메양의 재회 그리고 아스널에서 오랜기간 활약한 시오 월콧이 에버턴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아스널과 만나는 경기 였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에 관심을 집중 시키는 경기였다. 이렇게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경기의 결과는 아스널의 5-1 대승으로 끝이났다.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린 램지는 아쉽게도 두 명의 이적생으로 인해 비교적 적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유는 오바메양이 데뷔전 골을 성공했고 미키타리안은 2선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더보기
[아스날-크리스탈 팰리스 전술분석] "아스날스러웠다." 지난 1월 21일 아스날 홈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EPL 24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아스날팬들은 이 경기에서 과연 알렉시스 산체스 없이 아스날이 경기운영을 어떻게 잘 풀어나갈지에 대해 의심을 가지고 경기를 관람 해야했다. 왜냐면 아스날은 2018년 들어 한 경기도 승리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산체스 마저 맨유로 빼았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아스날 팬들에 의심과 걱정은 경기시작 후 몇분 지나지 않아 사라지게 되었다. 그 동안 꽤나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던 크리스탈 팰리스의 호지슨 감독은 이 날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퍼거슨경의 EPL최다경기 기록을 넘어서는 날이었지만, 팀이 대패하며 그다지 기뻐할수가 없었다. 4-1 아스날의 대승으로 끝난 이 경기는 전반 1.. 더보기